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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044. 人能常淸靜(인능상청정) 天地悉皆歸(천지실개귀).

人能常淸靜 天地悉皆歸.
인능상청정 천지실개귀.
사람이 항상(恒常) 욕심(欲心)이 없고 마음이 깨끗할 수 있다면, 온 세상(世上)이 모두 따른다.
(사람이 항상(恒常) 욕심(欲心)이 없고 마음이 깨끗할 수 있다면, 온 세상(世上)의 사람들이 모두 그를 존경(尊敬)하며 따를 것이다.)

 

 

 

人(인): 사람 能(능): ~할 수 있다
常(상): 항상 淸(청): 탐욕이 없다
靜(정): 깨끗하다 天(천): 하늘
地(지): 땅 悉(실): 모두
皆(개): 모두 歸(귀): 따르다

 

 

※어구(語句):
- 淸靜(청정): 맑고 고요함. 욕심(欲心)이 없고 마음이 깨끗함.
- 天地(천지): ❶온 세상(世上). 세계(世界). ②하늘과 땅. ③우주(宇宙). ④대단히 많음. ⑤지경(地境). 경지(境地). 상태(狀態).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 044

 

■老子曰.
■노자왈.
■노자(老子)가 말하였다.

 

■人能常淸靜 天地悉皆歸.
■인능상청정 천지실개귀.
■“사람이 항상(恒常) 욕심(欲心)이 없고 마음이 깨끗할 수 있다면, 온 세상(世上)이 모두 따른다.”
(사람이 항상(恒常) 욕심(欲心)이 없고 마음이 깨끗할 수 있다면, 온 세상(世上)의 사람들이 모두 그를 존경(尊敬)하며 따를 것이다.)

 

출전(出典):
- 태상노군설상청정경(太上老君說常清靜經)

 

원문(原文):
老君曰:大道無形。生育天地。大道無情。運行日月。大道無名。長養萬物。吾不知其名。強名曰道。夫道者。有清有濁。有動有靜。天清地濁。天動地靜。男清女濁。男動女靜。降本流末。而生萬物。清者濁之源。動者靜之基。人能常清靜。天地悉皆歸。夫人神好清。而心擾之。人心好靜。而慾牽之。常能遣其欲。而心自靜。澄其心。而神自清。自然六欲不生。三毒消滅。所以不能者為心未澄。慾未遣也。能遣之者。內觀於心。心無其心。外觀於形。形無其形。遠觀於物。物無其物。三者既悟。唯見於空。觀空亦空。空無所空。所空既無。無無亦無。無無既無。湛然常寂。寂無所寂。慾豈能生。慾既不生。即是真靜。真常應物。真常得性。常應常靜。常清靜矣。如此清靜漸入真道。既入真道。名為得道。雖名得道。實無所得。為化眾生。名為得道。能悟之者。可傳聖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