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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073. 酒中不語眞君子(주중불어진군자).

酒中不語眞君子.
주중불어진군자.
술을 마시는 동안 말을 하지 않아야 참된 군자(君子)이다.
(술자리에서 실언(失言)하지 않는 사람이 참된 군자(君子)이다.)

 

 

 

酒(주): 술을 마시다 中(중): 동안
不(불): 아니하다 語(어): 말하다
眞(진): 참되다 君(군): 군자
子(자): -  

 

 

※어구(語句):
- 酒中(주중): ❶술자리. ❷술에 취(醉)한 상태(狀態). 술에 취한 동안.
- 不語(불어): 말을 하지 않음. 여기에서는 ‘실언(失言)하지 않음’, ‘말실수(失手)를 하지 않음’라는 뜻으로 해석(解釋)함.
- 君子(군자): ❶학식(學識)과 덕행(德行)이 뛰어난 사람. ↔ 小人(소인). ②높은 관직(官職)에 있는 사람. 지위(地位)가 높은 사람. ③아내가 남편(男便)을 높여 일컫는 말.
*小人(소인): ❶간사(奸邪)하고 도량(度量)이 좁은 사람. ↔ 君子(군자). ②나이가 어린 사람. ③키나 몸집 등이 작은 사람.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 073

 

■酒中不語眞君子,
■주중불어진군자,
■술을 마시는 동안 말을 하지 않아야 참된 군자(君子)이며,
(술자리에서 실언(失言)하지 않는 사람이 참된 군자(君子)이며,)

 

■財上分明大丈夫.
■재상분명대장부.
■재물(財物)에 있어서 분명(分明)해야 대장부(大丈夫)이다.
(재물(財物)을 다루는 데에 셈이 밝고 태도(態度)가 명확(明確)한 사람이 대장부(대장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