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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017. 積金以遺子孫(적금이유자손) 子孫未必能守(자손미필능수).

積金以遺子孫 子孫未必能守.
적금이유자손 자손미필능수.
자손(子孫)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돈을 모아도, 자손들이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돈을 모아 자손(子孫)들에게 물려주어도, 자손들이 반드시 그 돈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積(적): 쌓다 金(금): 돈
以(이): ~하기 위하여 遺(유): 물려주다
子(자): 자식 孫(손): 손자
子(자): 자식 孫(손): 손자
未(미): ~이 아니다 必(필): 반드시
能(능): ~할 수 있다 守(수): 지키다

 

 

※어구(語句):
- 積金(적금): 돈을 모아 둠. 모아 둔 돈.
- 子孫(자손): ❶후손(後孫). ②아들과 손자.
- 未必(미필):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 꼭 ~하다고 할 수 없다.

 

※音(음)과 訓(훈):

 

 

명심보감(明心寶鑑) 계선편(繼善篇) 017

 

■司馬溫公家訓.
■사마온공가훈.
■사마온공(司馬溫公)의 가훈(家訓).

 

■積金以遺子孫 子孫未必能守,
■적금이유자손 자손미필능수,
■자손(子孫)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돈을 모아도, 자손들이 반드시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돈을 모아 자손(子孫)들에게 물려주어도, 자손들이 반드시 그 돈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고,)

 

■積書以遺子孫 子孫未必能讀,
■적서이유자손 자손미필능독,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책을 모아도, 자손들이 반드시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책을 모아 자손들에게 물려주어도, 자손들이 반드시 그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책을 모아서 자손에게 물려줘도 자손이 (그 책을) 반드시 읽을 수 있다고 하지 못하니,

 

■不如積陰德於冥冥之中 以為子孫長久之計.
■불여적음덕어명명지중 이위자손장구지계.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은혜(恩惠)와 덕(德)을 쌓아서, 자손들이 장구지계(長久之計)로 삼도록 하는 것이 낫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은혜(恩惠)와 덕(德)을 쌓아서, 자손이 오랫동안 본보기로 삼도록 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