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033. 苟得外物好時節(구득외물호시절) 卻不知道自家身與心(각부지도자가신여심).
2018. 5. 6.
苟得外物好時節 卻不知道自家身與心. 구득외물호시절 각부지도자가신여심. 만약(萬若) 외물이 좋은 때를 만나면, 도리어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함을 깨닫지 못한다. (사람들은 옷, 음식, 집과 같은 외물이 풍족(豊足)해지면, 도리어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苟(구): 만약 得(득): 만나다 外(외): 바깥 物(물): 물건 好(호): 좋다 時(시): 때 節(절): 철 卻(각): 도리어 不(부): 못하다 知(지): 깨닫다 道(도): 다스리다 自(자): 자기 家(가): 집 身(신): 몸 與(여): ~과 心(심): 마음 ※어구(語句): - 外物(외물): ❶외계(外界)의 사물(事物). 바깥 세계(世界)의 사물(事物). 여기에서는 ‘입고 먹고 자는 것’, ‘옷과 음식과 집’,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