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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005. 勿以惡小而爲之(물이악소이위지) 勿以善小而不爲(물이선소이불위).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
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
악(惡)이 작다고 하여 그것을 해서는 아니되며, 선(善)이 작다고 하여 하지 않아서는 아니된다.

 

 

 

勿(물): ~해서는 안 된다 以(이): ~하여
惡(악): 악 小(소): 작다
而(이): (접속사) 爲(위): 하다
之(지): 그것 勿(물): ~해서는 안 된다
以(이): ~하여 善(선): 선
小(소): 작다 而(이): (접속사)
不(불): 아니하다 爲(위): 하다

 

 

※어구(語句):
-

 

※音(음)과 訓(훈):

 

 

명심보감(明心寶鑑) 계선편(繼善篇) 005

 

■漢昭烈將終 敕後主曰.
■한소열장종 칙후주왈.
■한(漢)나라의 소열황제(昭烈皇帝)인 유비(劉備)가 임종(臨終)을 맞이하여 후주(後主)인 유선(劉禪)에게 훈계하며 말하였다.

 

■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小而不爲.
■물이악소이위지 물이선소이불위.
■“악(惡)이 작다고 하여 그것을 해서는 아니되며, 선(善)이 작다고 하여 하지 않아서는 아니된다.”

(악(惡)이 작다는 이유로 행하여서는 안 되며, 선(善)이 작다는 이유로 행하지 아니하여서는 안 된다는 뜻.)

 

출전(出典):
- 삼국지(三國志) 촉서이(蜀書二) 선주전(先主傳)의 주석 부분에 다음과 같이 비슷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원문(原文):
諸葛亮集載先主遺詔勑後主曰:「朕初疾但下痢耳,後轉雜他病,殆不自濟。人五十不稱夭,年已六十有餘,何所復恨,不復自傷,但以卿兄弟為念。射君到,說丞相歎卿智量,甚大增脩,過於所望,審能如此,吾復何憂!勉之,勉之!勿以惡小而為之,勿以善小而不為。惟賢惟德,能服於人。汝父德薄,勿效之。可讀漢書、禮記,閑暇歷觀諸子及六韜、商君書,益人意智。聞丞相為寫申、韓、管子、六韜一通已畢,未送,道亡,可自更求聞達。」臨終時,呼魯王與語:「吾亡之後,汝兄弟父事丞相,令卿與丞相共事而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