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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009. 從善如登(종선여등) 從惡如崩(종악여붕).

從善如登 從惡如崩.
종선여등 종악여붕.
선(善)을 따르는 것은 오르는 것과 같고, 악(惡)을 따르는 것은 무너지는 것과 같다.
(선(善)을 배워 실천(實踐)하는 것은 산(山)을 오르는 것과 같이 매우 힘들고, 악(惡)을 배워 타락(墮落)하는 것은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쉽다는 뜻.)

 

 

 

從(종): 따르다 善(선): 선
如(여): ~와 같다 登(등): 오르다
從(종): 따르다 惡(악): 악
如(여): ~와 같다 崩(붕): 무너지다

 

 

※어구(語句):
*墮落(타락):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잘못된 길로 빠짐.

 

※音(음)과 訓(훈):

 

 

명심보감(明心寶鑑) 계선편(繼善篇) 009

 

■晉國語云.
■진국어운.
■진국어(晉國語)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從善如登 從惡如崩.
■종선여등 종악여붕.
■“선(善)을 따르는 것은 오르는 것과 같고, 악(惡)을 따르는 것은 무너지는 것과 같다.”

(선(善)을 배워 실천(實踐)하는 것은 산(山)을 오르는 것과 같이 매우 힘들고, 악(惡)을 배워 타락(墮落)하는 것은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쉽다는 뜻.)

 

출전(出典):
- 국어(國語) 주어하(周語下)

 

원문(原文):
衛彪傒適周,聞之,見單穆公曰:「萇、劉其不歿乎?《周詩》有之曰:『天之所支,不可壞也。其所壞,亦不可支也。』昔武王克殷,而作此詩也,以為飫歌,名之曰『支』,以遺後之人,使永監焉。夫禮之立成者為飫,昭明大節而已,少典與焉。是以為之日惕,其欲教民戒也。然則夫『支』之所道者,必盡知天地之為也。不然,不足以遺後之人。今萇、劉欲支天之所壞,不亦難乎?自幽王而天奪之明,使迷亂棄德,而即慆淫,以亡其百姓,其壞之也久矣。而又將補之,殆不可矣!水火之所犯,猶不可救,而況天乎?《諺》曰:『從善如登,從惡如崩。』昔孔甲亂夏,四世而隕;玄王勤商,十有四世而興。帝甲亂之,七世而隕。后稷勤周,十有五世而興,幽王亂之,十有四世矣。守府之謂多,胡可興也?夫周,高山、廣川、大藪也,故能生是良材,而幽王蕩以為魁陵、糞土、溝瀆,其有悛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