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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繼善篇(계선편) 011. 善以自益(선이자익) 惡以自損(악이자손).

善以自益 惡以自損.
선이자익 악이자손.
선(善)은 자기(自己)에게 이익을 주고, 악(惡)은 자기에게 손해(損害)를 끼친다.

 

 

 

善(선): 선 以(이): ~에게 ~을 주다
自(자): 자기 益(익): 이익
惡(악): 악 以(이): ~에게 ~을 주다
自(자): 자기 損(손): 손해를 보다

 

 

※어구(語句):
-

 

※音(음)과 訓(훈):

 

 

명심보감(明心寶鑑) 계선편(繼善篇) 011

 

■顏子曰.
■안자왈.
■안자(顏子)가 말하였다.

 

■善以自益 惡以自損.
■선이자익 악이자손.
■“선(善)은 자기(自己)에게 이익(利益)을 주고, 악(惡)은 자기에게 손해(損害)를 끼친다.

 

■故君子務其益以防損 非以求名且以遠辱.
■고군자무기익이방손 비이구명차이원욕.
■그래서 군자(君子)는 이익이 되는 것에 힘을 써서 손해를 보는 것을 막는데, 명예(名譽)를 추구(追求)함이 아니라 장차(將次) 모욕(侮辱)을 당하는 것을 멀리하기 위함이다.”

 

 

 

 

참고(參考):
- 단사표음(簞食瓢飮)

 

안자(顔子)는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나라 사람입니다. 본명(本名)은 안회(顔回), 자(字)는 자연(子淵)이라 하며, 공자(孔子)가 가장 아꼈던 제자(弟子)입니다.

 

변변치 못한 음식을 먹으며 누추한 곳에 살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뛰어난 학덕(學德)을 갖추어 공자가 그를 높게 평가하였으나, 서른두 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자와 관련있는 고사성어로, 단사표음(簞食瓢飮)이 있습니다. 단사표음은 청빈하고 검소한 생활을 비유한 말로, 논어(論語)의 옹야편(雍也篇)에 실려 있는 공자가 제자인 안회(顔回)를 칭찬한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사성어-‘단사표음’편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