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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順命篇(순명편) 010. 臨財毋苟得(임재무구득) 臨難毋苟免(임난무구면).

臨財毋苟得 臨難毋苟免.
임재무구득 임난무구면.
재물(財物)을 대(對)하면 구차(苟且)하게 손에 넣으려 해서는 아니되며, 재앙(災殃)을 대하면 구차하게 벗어나려 해서는 아니된다.
(재물(財物)이 눈앞에 있더라도 떳떳하지 못한 방법(方法)으로 손에 넣으려 해서는 아니되며,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當)하더라도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벗어나려 해서는 아니된다.)

 

 

 

臨(임): 대하다 財(재): 재물
毋(무): ~해서는 안 된다 苟(구): 구차하게
得(득): 손에 넣다 臨(임): 대하다
難(난): 재앙 毋(무): ~해서는 안 된다
苟(구): 구차하게 免(면): 벗어나다

 

 

※어구(語句):
- 苟免(구면): ❶구차(苟且)하게 피함. ②위험(危險)이나 재난(災難) 따위에서 간신히 벗어남.
*苟且(구차): ❶말이나 행동(行動)이 떳떳하거나 버젓하지 못함. ②살림이 몹시 가난함.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순명편(順命篇) 010

 

■曲禮曰.
■곡례왈.
■곡례(曲禮)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臨財毋苟得 臨難毋苟免.
■임재무구득 임난무구면.
■“재물(財物)을 대(對)하면 구차(苟且)하게 손에 넣으려 해서는 아니되며, 재앙(災殃)을 대하면 구차하게 벗어나려 해서는 아니된다.”
(재물(財物)이 눈앞에 있더라도 떳떳하지 못한 방법(方法)으로 손에 넣으려 해서는 아니되며,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당(當)하더라도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벗어나려 해서는 아니된다.)

 

※출전(出典):
-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상(上)

 

※원문(原文):
賢者狎而敬之,畏而愛之。愛而知其惡,憎而知其善。積而能散,安安而能遷。臨財毋茍得,臨難毋茍免。很毋求勝,分毋求多。疑事毋質,直而勿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