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
견선여불급 견불선여탐탕.
선(善)을 보면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게 하고, 불선(不善)을 보면 끓인 물이 손을 넣는 것과 같게 하라.
선(善)을 보면 미치지 못하는 듯이 하고, 불선(不善)을 보면 끓인 물이 손을 넣는 듯이 하라.
(선(善)을 보면 자기(自己)도 선을 행(行)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처럼 선을 추구(追求)하고, 선하지 않은 것을 보면 끓인 물에 손을 넣어보는 것처럼 두려워하며 경계(警戒)하라.)
見(견): 보다 | 善(선): 선 |
如(여): ~와 같게 하다 | 不(불): 못하다 |
及(급): 미치다 | 見(견): 보다 |
不(불): 아니하다 | 善(선): 선 |
如(여): ~와 같게 하다 | 探(탐): 잡다 |
湯(탕): 끓인 물 |
※어구(語句):
- 不及(불급): ❶미치지 못함. 따르지 못함. 이르지 못함. 닿지 못함. ②~만 못함. ~에 견줄 수 없음.
- 探湯(탐탕): 끓는 물에 손을 넣어 보다. ❶고생하거나 두려워하여 경계(警戒)하는 모양(模樣)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더위에 괴로워하는 모양(模樣)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치다: ❶영향(影響)이나 작용(作用) 따위가 대상(對象)에 가하여지다. ②공간적(空間的) 거리나 수준(水準) 따위가 일정(一定)한 선(線)에 닿다.
*警戒(경계): 뜻밖의 사고(事故)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操心)하여 단속(團束)함.
※音(음)과 訓(훈):
명심보감(明心寶鑑) 계선편(繼善篇) 038
■子曰.
■자왈.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見善如不及 見不善如探湯.
■견선여불급 견불선여탐탕.
■“선(善)을 보면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게 하고, 불선(不善)을 보면 끓인 물이 손을 넣는 것과 같게 하라.”
■“선(善)을 보면 미치지 못하는 듯이 하고, 불선(不善)을 보면 끓인 물이 손을 넣는 듯이 하라.”
(선(善)을 보면 자기(自己)도 선을 행(行)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처럼 선을 추구(追求)하고, 선하지 않은 것을 보면 끓인 물에 손을 넣어보는 것처럼 두려워하며 경계(警戒)하라.)
출전(出典):
- 논어(論語) 계씨편(季氏篇) 11
원문(原文):
孔子曰:「見善如不及,見不善如探湯。吾見其人矣,吾聞其語矣。隱居以求其志,行義以達其道。吾聞其語矣,未見其人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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