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飮一啄 事皆前定.
일음일탁 사개전정.
한 번 물을 마시고 한 번 쪼아 먹는 것도, 일은 모두 미리 정(定)해져 있다.
(한 번 물을 마시고 한 번 부리로 모이를 쪼아 먹는 것도, 일은 모두 미리 정(定)해져 있다.)
(아무리 보잘것없고 사소(些少)한 일이라도, 세상(世上)의 모든 일은 이미 정(定)해진 운명(運命)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는 뜻.)
一(일): 하나 | 飮(음): 마시다 |
一(일): 하나 | 啄(탁): 부리로 먹이를 쪼아 먹다 |
事(사): 일 | 皆(개): 모두 |
前(전): 미리 | 定(정): 정해지다 |
※어구(語句):
- 一飮一啄(일음일탁): 한 번 물을 마시고 한 번 쪼아 먹음. ❶얼마 안 되는 음식(飮食). / 여기에서는 사소(些少)한 일을 비유(比喩)하여 사용(使用)됨. ②자기(自己)의 분수(分數)에 만족(滿足)하여 탐(貪)내지 않고 살아감을 비유(比喩)한 말.
- 前定(전정): ❶미리 정(定)해져 있음. ②전생(前生)에 이미 정(定)해진 것.ㄱ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순명편(順命篇) 003
■一飮一啄 事皆前定.
■일음일탁 사개전정.
■한 번 물을 마시고 한 번 쪼아 먹는 것도, 일은 모두 미리 정해져 있다.
(한 번 물을 마시고 한 번 부리로 모이를 쪼아 먹는 것도, 일은 모두 미리 정해져 있다.)
(아무리 보잘것없고 사소(些少)한 일이라도, 세상(世上)의 모든 일은 이미 정해진 운명(運命)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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