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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順命篇(순명편) 004. 萬事分已定(만사분이정) 浮生空自忙(부생공자망).

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
모든 일은 분수(分數)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스스로 바쁘구나.
모든 일은 분수(分數)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자기(自己) 혼자서만 바쁘구나.
(모든 일은 자기(自己)에게 알맞은 한도(限度)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홀로 바쁘게 살아가는구나.)
(모든 일은 자기(自己)에게 알맞은 한도(限度)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사람들은 헛되이 바쁘게만 살아가는구나.)

 

 

 

萬(만): 모든 事(사): 일
分(분): 분수 已(이): 이미
定(정): 정해지다 浮(부): 덧없다
生(생): 삶 空(공): 헛되이
自(자): 스스로 忙(망): 바쁘다

 

 

※어구(語句):
- 萬事(만사): 온갖 일. 모든 일. 여러 가지 일. 여러 가지 온갖 일.
- 浮生(부생): ❶덧없는 인생(人生). 짧고도 헛된 인생(人生). ②식물(植物)이 물 위에 떠서 자람.
*分數(분수): ❶자기(自己) 신분(身分)에 맞는 한도(限度). 자기(自己)에게 알맞은 한도(限度). ②사물(事物)을 분별(分別)하는 지혜(智慧). ③사람으로서 일정(一定)하게 이를 수 있는 한계(限界). ④수학 용어. (설명 생략함).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순명편(順命篇) 004

 

■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
■모든 일은 분수(分數)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스스로 바쁘구나.
모든 일은 분수(分數)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자기(自己) 혼자서만 바쁘구나.
(이와 같이 모든 일은 자기(自己)에게 알맞은 한도(限度)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홀로 바쁘게 살아가는구나.)

 

※출전(出典):
- 명현집(名賢集) 중에서……

 

※원문(原文):

……
休爭三寸氣白了少年頭
百年隨時過萬事轉頭空
耕牛無宿草倉鼠有餘糧
萬事分已定浮生空自忙
結有德之朋絕無義之友
常懷克已心法度要謹守
……

 

원문(原文) / 해석(解釋):

 

耕牛無宿草 倉鼠有餘糧.
경우무숙초 창서유여량.
논밭을 가는 소는 잘 곳과 먹을 풀이 없는데, 곳간(庫間)의 쥐는 먹이가 넘쳐난다.

 

萬事分已定 浮生空自忙.
만사분이정 부생공자망.
모든 일은 분수(分數)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스스로 바쁘구나.
모든 일은 분수(分數)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자기(自己) 혼자서만 바쁘구나.
(이와 같이 모든 일은 자기(自己)에게 알맞은 한도(限度)가 이미 정(定)해져 있는데, 덧없는 인생(人生)은 헛되이 홀로 바쁘게 살아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