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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孝行篇(효행편) 020 (5). 勸君亟保雙親命(권군극보쌍친명).

勸君亟保雙親命.
권군극보쌍친명.
그대에게 권(勸)하겠네, 부모님의 생명(生命)을 사랑하며 하게 지켜드리게.

 

 

 

勸(권): 권하다 君(군): 그대
亟(극): 사랑하다 保(보): 지키다
雙(쌍): 둘 親(친): 어버이
命(명): 생명  

 

 

※어구(語句):
- 雙親(쌍친): 양친(兩親).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효행편(孝行篇) 020 (5)

 

八反歌(팔반가) (5/8)
八反歌(팔반가): 부모(父母)님께 효도(孝道)할 것을 권(勸)하는 내용(內容)의 여덟 수(首)의 시(詩).

 

■市間賣藥肆 惟有肥兒丸 未有壯親者.
■시간매약사 유유비아환 미유장친자.
■시장(市場)의 약(藥)을 파는 가게는, 오직 아이를 살지게 하는 환약(丸藥)만 있고, 부모(父母)님을 튼튼하게 하는 것은 본 적이없구나.

 

■何故兩般看?
■하고량반간?
■무슨 까닭에 두 가지가 구별(區別)되는 것인가?
■두 가지의 구별(久別)은 무슨 까닭인가?

 

■兒亦病 親亦病 醫兒不比醫親症.
■아역병 친역병 의아불비의친증.
■아이도 병(病)이 들고, 부모님도 병이 드는데, 아이의 병을 고치는 것은 부모님의 증세(症勢)를 고치는 것을 비길 수가 없구나.

 

■割股還是親的肉 勸君亟保雙親命.
■할고환시친적육 권군극보쌍친명.
■베어 낸 넓적다리도 부모님의 살이다. 그대에게 권(勸)하겠네, 부모님의 생명(生命)을 사랑하며 하게 지켜드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