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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孝行篇(효행편) 020 (7). 勸君養親須竭力(권군양친수갈력) 當初衣食被君侵(당초의식피군침).

勸君養親須竭力 當初衣食被君侵.
권군양친수갈력 당초의식피군침.
그대에게 권하겠네, 부모님을 봉양함에 반드시 있는 힘을 다하라, 애초에 의복과 음식을 그대에게 빼앗기셨다네.

 

 

 

勸(권): 권하다 君(군): 그대
養(양): 봉양하다 親(친): 부모
須(수): 반드시 ~해야 한다 竭(갈): 다하다
力(력): 힘 當(당): 때를 만나다
初(초): 처음 衣(의): 옷
食(식): 음식 被(피): 당하다
君(군): 그대 侵(침): 침범하다

 

 

※어구(語句):
- 竭力(갈력): 있는 힘을 다함. 진력(盡力).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효행편(孝行篇) 020 (7)

 

(!!)

■養親只二人 常與兄弟爭.
■양친지이인 상여형제쟁.
■봉양(奉養)해야 할 부모님은 겨우 두 분이지만, 늘 형제(兄弟)와 다툰다.

 

■養兒雖十人 君皆獨自任.
■양아수십인 군개독자임.
■길러야 할 아이들이 수십 명 이어도, 부모님께서는 모두 자기 혼자 견디어 내신다.

 

■兒飽暖 親常問 父母飢寒不在心.
■아포난 친상문 부모기한부재심.
■아이가 배부르게 먹고 따뜻하게 옷을 입는지 부모님은 항상 걱정하시지만, 부모님의 배고픔과 추위를 (자식은) 마음에 두지 않는구나.

 

■勸君養親須竭力 當初衣食被君侵.
■권군양친수갈력 당초의식피군침.
■그대에게 권하겠네, 부모님을 봉양함에 반드시 있는 힘을 다하라, 애초에 의복과 음식을 그대에게 빼앗기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