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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孝行篇(효행편) 020 (8). 勸君漫信兒曹孝(권군만신아조효) 兒曹親子在君身(아조친자재군신).

勸君漫信兒曹孝 兒曹親子在君身.
권군만신아조효 아조친자재군신.
그대에게 권(勸)하겠네, 아이들이 효도할 것이라고 믿지 마라, 아이들이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 자신(自身)에게 달려 있다.

 

 

 

勸(권): 권하다 君(군): 그대
漫(만): ~하지 마라 信(신): 믿다
兒(아): 아이 曹(조): 무리
孝(효): 효도하다 兒(아): 아이
曹(조): 무리 親(친): 사랑하다
子(자): 그대 在(재): ~에 달려 있다
君(군): 그대 身(신): 자신

 

 

※어구(語句):
- 兒曹(아조): 아이들.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효행편(孝行篇) 020 (8)

 

八反歌(팔반가) (8/8)
八反歌(팔반가): 부모(父母)님께 효도(孝道)할 것을 권(勸)하는 내용(內容)의 여덟 수(首)의 시(詩).

 

■親有十分慈 君不念其恩.
■친유십분자 군불념기은.
■부모(父母)님께서는 (그대를) 매우 사랑하지지만, 그대는 부모님의 은혜(恩惠)를 마음에 두지 아니한다.

 

■兒有一分孝 君就揚其名.
■아유일분효 군취양기명.
■아이가 (그대에게) 조금만 효도(孝道)를 하여도, 그대는 바로 아이의 이름을 널리 알리려 한다.

 

■待親暗 待兒明 誰識高堂養子心?
■대친암 대아명 수식고당양자심?
■부모님을 대(對)함은 눈에 보이지 아니하고, 자식(子息)을 대함은 명료(明瞭)하게 드러나니, 그대 부모님의 자식을 기르시던 마음을 누가 알겠는가?

 

■勸君漫信兒曹孝 兒曹親子在君身.
■권군만신아조효 아조친자재군신.
■그대에게 권(勸)하겠네, 아이들이 효도할 것이라고 믿지 마라, 아이들이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 자신(自身)에게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