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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087. 寢不尸(침불시) 居不容(거불용).

寢不尸 居不容.
침불시 거불용.
잠을 잘 때는 시체(屍體) 같지 아니하였으며, 기거(起居)할 때는 몸을 꾸미지 아니하였다.
(공자(孔子)께서는 주무실 때 시체(屍體)처럼 뻣뻣하게 누워서 주무시지 않았으며, 집에 머무르실 때에는 엄격(嚴格)하지 않으셨다.)
(공자(孔子)께서는 주무실 때에도 몸가짐을 조심(操心)하셨으며, 평소(平素) 제자(弟子)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대(對)할 때에는 엄격(嚴格)하셨으나 집안에 머무르실 때에는 느긋하고 평화(平和)롭게 계셨다.)

 

 

 

寢(침): 잠을 자다 不(불): 아니하다
尸(시): 시체 같다 居(거): 기거하다
不(불): 아니하다 容(용): 몸을 꾸미다

 

 

※어구(語句):
*起居(기거): ❶일정(一定)한 곳에서 먹고 자고 하는 따위의 일상적(日常的)인 생활(生活)을 함. ②앉아 있다가 손님을 영접(迎接)하려고 일어섬. ③몸을 뜻대로 움직이며 생활(生活)함. ④일정(一定)한 곳에서 먹고 자고 하는 따위의 일상적(日常的)인 생활(生活).
*嚴格(엄격): 말, 태도(態度), 규칙(規則) 따위가 매우 엄(嚴)하고 철저(徹底)함.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 087

 

■論語曰.
■논어왈.
■논어(論語)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寢不尸 居不容.
■침불시 거불용.
■“잠을 잘 때는 시체(屍體) 같지 아니하였으며, 기거(起居)할 때는 몸을 꾸미지 아니하였다.”
(공자(孔子)께서는 주무실 때 시체(屍體)처럼 뻣뻣하게 누워서 주무시지 않았으며, 집에 머무르실 때에는 엄격(嚴格)하지 않으셨다.)

(공자(孔子)께서는 주무실 때에도 몸가짐을 조심(操心)하셨으며, 평소(平素) 제자(弟子)들이나 다른 사람들을 대(對)할 때에는 엄격(嚴格)하셨으나 집안에 머무르실 때에는 느긋하고 평화(平和)롭게 계셨다.)

 

출전(出典):
- 논어(論語) 향당편(鄉黨篇)

 

원문(原文) / 해석(解釋):
寢不尸,居不容。見齊衰者,雖狎,必變。見冕者與瞽者,雖褻,必以貌。凶服者式之。式負版者。有盛饌,必變色而作。迅雷風烈,必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