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오이밭에서는 신을 신지 말고, 자두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정돈(整頓)하지 마라. (오이밭에서는 오이를 훔치는 것으로 오해(誤解)를 받을 수 있으니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자두나무 아래에서는 자두를 훔치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갓을 고쳐 쓰지 마라.) (의심(疑心)받을 만한 행동(行動)은 하지 마라.)
太公(태공): 중국(中國) 주(周)나라 초기(初期)의 정치가(政治家)인 강상(姜尙)을 가리키는 말. 강태공(姜太公), 태공망(太公望) 또는 여(呂)나라의 제후(諸侯)로 봉(封)해져서 여상(呂尙)으로도 불림. 주나라의 문왕(文王)이 위수(渭水)에서 낚시를 하던 그를 만났을 때, 그의 인물(人物)됨이 범상(凡常)치 않음을 알아보고 군사(軍師)로 삼았음. 문왕이 죽은 뒤 문왕의 아들인 무왕(武王)을 도와 은(殷)나라를 정벌(征伐)하여 천하(天下)를 평정(平定)함.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오이밭에서는 신을 신지 말고, 자두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정돈(整頓)하지 마라. (오이밭에서는 오이를 훔치는 것으로 오해(誤解)를 받을 수 있으니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자두나무 아래에서는 자두를 훔치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으니 갓을 고쳐 쓰지 마라.) (의심(疑心)받을 만한 행동(行動)은 하지 마라.)
嫂叔不親授 長幼不比肩. 수숙불친수 장유불비견. 형수(兄嫂)와 시(媤)동생은 친(親)하게 주고 받지 말고, 어른과 아이는 어깨를 나란히 하지 마라.
勞謙得其柄 和光甚獨難. 노겸득기병 화광심독난. 공로(功勞)가 있으면서 겸손(謙遜)하면 장차 권세(權勢)를 손에 넣을 수 있으나, 공(功)을 세우고도 겸손 하기는 매우 외롭고 어렵다.
周公下白屋 吐哺不及餐. 주공하백옥 토포불급찬. 주공(周公)은 초라한 초가(草家)집에 살며, 입에 든 것을 토(吐)하고 밥도 먹지 못하였으며, (공을 세워 높은 지위에 오른 주공(周公)은 초라한 초가(草家)집에 살았으며, 손님이 찾아오면 밥을 먹다가도 입에 든 것을 뱉어 냈으며,)
一沐三握髮 後世稱聖賢. 일목삼악발 후세칭성현. 한번 머리를 감을 때 머리털을 세 번 쥐어서, 후세(後世)에 성현(聖賢)이라 불리는 것이라네. (머리를 감다가도 머리를 움켜 쥔 채 손님을 맞이할 정도로 정성(精誠)을 다하여, 후세(後世)에 성현(聖賢)이라 불리는 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