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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020. 知過必改(지과필개) 得能莫忘(득능막망).

知過必改 得能莫忘.
지과필개 득능막망.
잘못을 깨달으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며, 능력(能力)을 얻으면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잘못을 깨달으면 반드시 바로잡고, 능력(能力)을 얻으면 잊지 마라.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나 잘못을 저지른 것을 깨달았으면 반드시 고치는 것이 도리(道理)에 맞는 일이며,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운 후에는 그것을 잊지 않도록 항상(恒常) 노력(努力)해야 한다.)

 

 

 

知(지): 깨닫다 過(과): 잘못
必(필): 반드시 ~해야 한다 改(개): 바로잡다
得(득): 얻다 能(능): 능력
莫(막): ~해서는 안 된다 忘(망): 잊다

 

 

※어구(語句):
-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 020

 

■知過必改 得能莫忘.
■지과필개 득능막망.
■잘못을 깨달으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며, 능력(能力)을 얻으면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잘못을 깨달으면 반드시 바로잡고, 능력(能力)을 얻으면 잊지 마라.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나 잘못을 저지른 것을 깨달았으면 반드시 고치는 것이 도리(道理)에 맞는 일이며,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운 후에는 그것을 잊지 않도록 항상(恒常) 노력(努力)해야 한다.)

 

요약(要約):
천자문(千字文)의 43~44 번째 구절(句節)로, 45~46번째 구절도 정기편(正己篇)에 어울리는 내용(內容)인 듯 하여 아래에 같이 소개(紹介)합니다.

 

출전(出典):
- 천자문(千字文)

 

원문(原文) / 해석(解釋):

 

知過必改 得能莫忘.
지과필개 득능막망.
잘못을 깨달으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며, 능력(能力)을 얻으면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잘못을 깨달으면 반드시 바로잡고, 능력(能力)을 얻으면 잊지 마라.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으나 잘못을 저지른 것을 깨달았으면 반드시 고치는 것이 도리(道理)에 맞는 일이며, 사람으로써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운 후에는 그것을 잊지 않도록 항상(恒常) 노력(努力)해야 한다.)

 

罔談彼短 靡恃己長.
망담피단 미시기장.
다른 사람의 단점(短點)을 말하지 말고, 자기(自己)의 장점(長點)을 믿지 마라.
(다른 사람의 단점(短點)을 알고 있더라도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되며, 자기(自己)의 장점(長點)을 지나치게 믿고 자랑해서는 안 된다.)

 

원문(原文):
… 女慕貞潔 男效才良 知過必改 得能莫忘 罔談彼短 靡恃己長 信使可復 器欲難量 …

 

 

 

 

 

 

참고(參考) 1:
-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잘못을 저지르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마라’라는 뜻의 고사성어(故事成語)입니다.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습니다.

 

출전(出典):
-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

 

원문(原文) / 해석(解釋):
(더 자세한 내용은 ‘명심보감 정기편 003 - 君子不重則不威(군자부중즉불위) 學則不固(학즉불고)’의 설명 부분을 참고 하세요.)

 

子曰.
자왈.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不重則不威 學則不固.
군자부중즉불위 학즉불고.
“군자(君子)는 신중(愼重)하지 아니하면 위엄(威嚴)이 없고, 배워도 견고(堅固)하지 못하다.
“군자(君子)는 신중(愼重)하지 아니하면 위엄(威嚴)이 없고, 배우면 고루(固陋)/완고(頑固)하지 않다.

 

主忠信 無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
주충신 무우불여기자 과즉물탄개.
충성(忠誠)과 신의(信義)를 가장 중요(重要)하게 여기고, 자기(自己)와 같이 인(仁)을 행하지 않는 사람을 가까이 하지 말고, 잘못을 저지르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마라.”

 

원문(原文):
子曰:「君子不重則不威,學則不固。主忠信,無友不如己者,過則勿憚改。」

 

 

 

참고(參考) 2:
- 과이불개(過而不改) 시위과의(是謂過矣).

 

‘잘못을 저지르고 고치지 않는 것을 잘못이라 한다’라는 뜻으로,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습니다.

 

출전(出典):
-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

 

원문(原文) / 해석(解釋):

 

子曰.
자왈.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
잘못을 저지르고 고치지 않는 것, 이를 잘못이라 한다.

 

원문(原文):
子曰:「過而不改,是謂過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