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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025. 寡言擇交(과언택교) 可以無悔吝(가이무회린) 可以免憂辱(가이면우욕).

寡言擇交 可以無悔吝 可以免憂辱.
과언택교 가이무회린 가이면우욕.
말수가 적고 좋은 벗을 골라 사귀면, 뉘우치거나 걱정하지 않을 수 있고, 고통(苦痛)과 치욕(恥辱)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말을 적게 하고 좋은 벗을 골라 사귀면, 뉘우치거나 걱정하지 않을 수 있고, 고통(苦痛)과 치욕(恥辱)에서 벗어날 수 있다.)

 

 

 

寡(과): 적다 言(언): 말
擇(택): 고르다 交(교): 벗
可(가): ~할 수 있다 以(이): -
無(무): 아니하다 悔(회): 뉘우치다
吝(린): 우(虞)의 뜻 可(가): ~할 수 있다
以(이): - 免(면): 벗어나다
憂(우): 고통 辱(욕): 치욕

 

 

*虞(우): 염려(念慮)하다. 근심하다. 걱정하다.

 

※어구(語句):
- 寡言(과언): 말이 적음. 말수가 적음. 말이 없음. 과묵(寡默)함. 과언(寡言)함.
- 擇交(택교): ❶벗을 가리어서 사귐. 좋은 벗을 골라 사귐. 친구(親舊)를 선택(選擇)함. ②국교(國交)를 맺을 나라를 택(擇)함.
- 可以(가이): ❶~할 수 있다. ②~해도 좋다. ③~할 가치가 있다. ④좋다. 괜찮다. 나쁘지 않다. ⑤심하다. 너무하다. 지나치다.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 025

 

■景行錄云.
■경행록운.
■경행록(景行錄)에 다음과 같이 기록(記錄)되어 있다.

 

■寡言擇交 可以無悔吝 可以免憂辱.
■과언택교 가이무회린 가이면우욕.
■말수가 적고 좋은 벗을 골라 사귀면, 뉘우치거나 걱정하지 않을 수 있고, 고통(苦痛)과 치욕(恥辱)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말을 적게 하고 좋은 벗을 골라 사귀면, 뉘우치거나 걱정하지 않을 수 있고, 고통(苦痛)과 치욕(恥辱)에서 벗어날 수 있다.)

 

참고(參考):
- 린(吝)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상(上)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가이무회린(可以無悔吝)의 린(吝)은 아래의 글을 참고(參考)하여 ‘염려(念慮)하다’, ‘근심하다’, ‘걱정하다’의 뜻으로 해석(解釋)하였습니다.

 

吉凶者 失得之象也.
길흉자 실득지상야.
길흉(吉凶)이란 잃고 얻는 형상(形象)이다.

 

悔吝者 懮虞之象也.
회린자 우우지상야.
회린(悔吝)이란 슬퍼하고 걱정하는 형상이다.

 

출전(出典):
-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상(上)

 

원문(原文):
聖人設卦觀象,繫辭焉而明吉凶,剛柔相推而生變化。
是故,吉凶者,失得之象也。悔吝者,懮虞之象也。變化者,進退之象也。剛柔者,晝夜之象也。六爻之動,三極之道也。是故,君子所居而安者,易之序也。所樂而玩者,爻之辭也。
是故,君子居則觀其象,而玩其辭;動則觀其變,而玩其占。是以自天祐之,吉无不利。

 

 

 

 

 

 

참고(參考):
- 구화지문(口禍之門)

 

구화지문(口禍之門)은 ‘입은 재앙(災殃)을 불러들이는 문(門)’이라는 뜻으로, ‘말을 함부로 하면 화(禍)를 입기 쉬우므로 항상(恒常) 말을 조심(操心)해야 한다’라는 뜻의 고사성어(故事成語)입니다.

풍도(馮道)라는 사람이 지은 설시(舌詩)라는 시(詩)에서 유래(由來)된 고사성어로, 원문(原文)은 다음과 같습니다.

 

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
입은 재앙(災殃)의 문(門)이며,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

 

閉口深蔵舌 安身處處牢.
폐구심장설 안신처처뢰.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가는 곳마다 조용하고 편안(便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