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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095. 謹則無憂(근즉무우) 忍則無辱(인즉무욕).

謹則無憂 忍則無辱.
근즉무우 인즉무욕.
신중(愼重)하면 근심하지 아니하고, 참으면 모욕(侮辱)을 당(當)하지 아니한다.
(말과 행동(行動)을 조심(操心)하면 근심하지 아니하고, 충동(衝動)을 억누르고 감정(感情)을 다스리면 모욕(侮辱)을 당(當)하지 아니한다.)

 

 

 

謹(근): 신중하다 則(즉): ~하면
無(무): ~하지 않다 憂(우): 근심하다
忍(인): 참다 則(즉): ~하면
無(무): ~하지 않다 辱(욕): 모욕을 당하다

 

 

※어구(語句):
*삼가다: 몸가짐이나 언행(言行)을 조심(操心)하다.
*참다: ❶충동(衝動), 감정(感情) 따위를 억누르고 다스리다. ②아픔, 울음, 웃음 따위를 억누르고 견디다. ③어떤 때나 기회(機會)를 견디어 기다리다.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 095

 

■人非賢莫交 物非義莫取,
■인비현막교 물비의막취,
■사람은 어질지 아니하면 사귀지 말고, 물건(物件)은 의(義)롭지 아니하면 취(取)하지 마라.
(어질지 아니한 사람은 사귀지 말고, 정당(正當)하지 아니한 물건(物件)은 취(取)하지 마라.)

 

■忿非善莫擧 事非是莫說.
■분비선막거 사비시막설.
■분노(憤怒)는 선(善)하지 아니하면 일으키지 말고, 일은 옳지 아니하면 말하지 마라.
(선(善)한 일을 위(爲)해서가 아니라면 분노(憤怒)를 일으키지 말고, 옳지 아니한 일은 말하지 마라.)

 

■謹則無憂 忍則無辱,
■근즉무우 인즉무욕,
■신중(愼重)하면 근심하지 아니하고, 참으면 모욕(侮辱)을 당(當)하지 아니한다.
(말과 행동(行動)을 조심(操心)하면 근심하지 아니하고, 충동(衝動)을 억누르고 감정(感情)을 다스리면 모욕(侮辱)을 당(當)하지 아니한다.)

 

■靜則常安 儉則常足.
■정즉상안 검즉상족.
■조용하면 항상(恒常) 편안(便安)하고, 낭비(浪費)하지 아니하면 항상 넉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