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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明心寶鑑(명심보감) 正己篇(정기편) 035. 君子有三戒(군자유삼계).

君子有三戒.
군자유삼계.
군자(君子)는 세 가지의 조심(操心)하고 주의(主意)해야 할 것이 있다.
(군자(君子)에게는 세 가지의 조심(操心)하고 주의(主意)해야 할 것이 있다.)

 

 

 

君(군): 군자 子(자): -
有(유): 있다 三(삼): 셋
戒(계): 조심하고 주의하다  

 

 

※어구(語句):
- 君子(군자): ❶학식(學識)과 덕행(德行)이 뛰어난 사람. ↔ 小人(소인). ②높은 관직(官職)에 있는 사람. 지위(地位)가 높은 사람. ③아내가 남편(男便)을 높여 일컫는 말.
*小人(소인): ❶간사(奸邪)하고 도량(度量)이 좁은 사람. ↔ 君子(군자). ②나이가 어린 사람. ③키나 몸집 등이 작은 사람.

 

※음(音)과 훈(訓):

 

 

명심보감(明心寶鑑) 정기편(正己篇) 035

 

■子曰.
■자왈.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有三戒.
■군자유삼계.
■"군자(君子)는 세 가지의 조심(操心)하고 주의(主意)해야 할 것이 있다.
(군자(君子)에게는 세 가지의 조심(操心)하고 주의(主意)해야 할 것이 있다.)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소지시 혈기미정 계지재색,
■어린 시절에는 혈기(血氣)가 아직 안정(安定)되지 아니하여, 조심하고 주의할 것은 색(色), 즉 여색(女色)에 있으며,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斗,
■급기장야 혈기방강 계지재투,
■장성(長成)함에 이르러서는 혈기가 한창 왕성(旺盛)하니, 조심하고 주의할 것은 투(斗), 즉 싸움에 있으며,

 

■及其老也 血氣既衰 戒之在得.
■급기로야 혈기기쇠 계지재득.
■늙음에 이르러서는 혈기가 이미 쇠(衰)하였으니, 조심하고 주의할 것은 득(得), 즉 탐욕(貪慾)에 있다."

 

출전(出典):
- 논어(論語) 계씨편(季氏篇)

 

원문(原文):
孔子曰:「君子有三戒:少之時,血氣未定,戒之在色;及其壯也,血氣方剛,戒之在鬭;及其老也,血氣既衰,戒之在得。」